10월 18일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좋은날씨 가운데 이사장님의 축사와 함께 우리의 봉학 마루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하는 친구들은 음식을 팔거나, 경천관 2층 판플렛 제작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지금까지 해온 동아리 활동을 마음껏 뽐내었고
다른 친구들은 음식을 먹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면서 친구들의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부스를 따로 준비하셔서 사랑 가득한 꽈배기, 핫도그 등의 음식을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음식을 먹으면서 체험하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고 활동을 해나갔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체험 중에 하나는 중국 민속놀이 체험이였는데, 중국 전통 옷 치파오를 입고
중국 제기인 ‘찌엔쯔’를 차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또 인기 많았던 체험 중 하나는 2학년 1반, 5반의 e-sports 결승전 이었는데,
경기가 박진감이 넘치고, 친구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줄때마다 함성을 지르고, 손에 땀을 쥐면서 경기를 보았습니다.
오전의 여러 가지 체험이 끝나고, 오후 강당에서 친구들과 후배들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무대는 2학년 친구들의 ‘ICY’ 무대로 많지 않은 연습 시간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정말 좋았고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대였던 것 같다.
친구들의 장기자랑이 끝나고, 1학년, 2학년 축구 올스타 대결이 있었습니다.
승리에 목매지 않고 재미있게 축구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마음 놓고 재밌게 즐겼던 학교 축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