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6년 5월 18일 (수)

2. 탐방대학 : 고려대학교

3. 소감 내용

지난 5월 1일 학교에서 대학탐방을 진행하였다. 대학탐방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교를 먼저 신청하고 그 학교에 가서 탐방을 하는 것인데, 나는 내가 진학하고 싶은 학교인 고려대학교를 신청하여 탐방을 다녀왔다. 탐방 당일 학교에서는 4교시까지만 수업을 한 후에 점심을 먹고 각자 신청한 대학으로 출발을 했다. 고려대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약 30분 정도가 걸렸다. 고려대역에서 내려 집결장소인 중앙광장에 가니 나보다 먼저 도착한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잠시 후에 학생회관 옆 어느 건물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는 제일 먼저 고려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여울’을 소개받았다. 여울은 ‘고려대를 울려라’의 줄임말인데 ‘모두의 가슴속에 고려대를 울려라’라는 듯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고 나서 고려대학교의 역사와 여러 가지를 알려주셨는데 그중에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바로 전날 고려대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돌아가던 중 정치깡패에게 피습을 당한 일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을 듣고나니 정말 놀라웠고 정말 대단한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고연전에 관해서 얘기를 하던 중 연세대를 다양하게 까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학교 소개가 끝난 후엔 우리를 몇 개조로 나눠서 밖으로 나가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캠퍼스 투어는 여울 소속의 형과 함께 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많은 애기를 했는데 입시나 과목별 학습법 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답해주셨다. 또 학교 건물에 대해서 이것저것 얘기해 주셨는데 건물 중에 사적으로 지정된 것도 있어서 놀랍고 고려대에 몇 번 와 봤는데 볼때마다 멋지고 웅장한 건물들에 또 놀랐다. 그 후 투어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가며 대학 탐방도 끝이 났다.

나는 이번 대학탐방을 통해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려대를 꼭 내 학교로 만들어 이 멋진 건물들에 외부인이 아닌 학생의 신분으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된 대학탐방이었던 것 같다.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