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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소감문 쓰기(고1 배0호)

Author
정지호
Date
2018-09-03 13:35
Views
377
                                                              2018 제주도 1학년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

10511 배진호

 

 

이번 수학여행은 8/28~8/31일 모의고사 중간고사 시험을 앞두고 우리들이 마지막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캐리어에 짐을 담으며 설레던 기분들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친구들과 만나 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표를 받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제주도에 도착하고 나서 제일 놀랐던 것은 정말 한국이 아닌 것 같은 풍경이었다. 서울에서 여태 보아온 단풍나무, 플라타너스와 같은 가로수들과 다르게 야자수 그리고 돌조차도 구멍이 뚫려 있는 현무암들이 계단, 담들을 구성하고 있었다. 첫째 날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림공원, 서커스 관람을 했다. 한림공원에는 서울에는 볼 수 없는 식물들 그리고 돌하르방들이 있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선인장이었는데 선인장에도 그렇게 많은 종류의 선인장들이 있는 줄 몰랐다. 그래서 더욱 신기했다. 그리고 제일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숙소였다. 침대, 화장실, TV, 식사 등등 모든 게 좋아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나서 누우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둘째 날이 됐다. 아침7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나는 한숨을 내뱉으며 씻었다. 둘째 날은 내가 제일 기대하던 성산일출봉을 가는 날이었다. 먼저 함덕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고 우린 성산일출봉으로 갔다. 올라가는 동안 “이 계단을 다 올라가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성산일출봉을 다 올라온 순간 “와”라는 말밖에 안 나왔다. 끝이 없는 바다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우릴 반겨줬다. 그렇게 정상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하산했다. 그리고 우린 승마장으로 갔다. 그때 나는 난생 처음으로 말위에 타보았다. 처음에는 무서웠다. 중심 잡기도 힘들었고, 떨어 질것만 같았다. 근데 타다보니 재미도 있고 긴장도 풀렸다. 그래서 중간쯤 지날 땐 웃으며 즐길 수 있었다.그리고 우린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보고 떠들다보니 새벽 5시가 되어 씻고 셋째 날의 일정을 확인해 봤다. 그때 나는 표정이 굳어졌다. 한라산 등반, 중문단지 주상절리 견학, 제트보트 카트체험. ‘이것들을 어떻게 하루만에 다해?’라고 투덜대며 한라산으로 향했다. 코스는 왕복 4시간이었으며 윗세오름에 올라가는 동안 비도오고 춥고 힘들었지만 엄청난 경치가 펼쳐졌고, 난 그 순간 “여기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린 중문단지에 있는 주상절리를 보러갔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흘러내려 식게 되고 오랫동안 풍화작용을 거쳐 오각기둥 또는 육각기둥의 돌들이 모여 있었는데 정말 거대하고 바다 옆에서 웅장하게 있어서 더 보고 싶었는데 금방 지나가서 아쉬웠다. 그리고 우린 주상절리에서 5분 거리인 제트보트를 타러갔다. 그 날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제트보트를 탄 시간만큼은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카트 체험을 한 후 우린 숙소로 가서 짐을 챙겼다. 마지막 날, 우린 기념품 가게로 가서 제주 초콜릿을 사들고 공항으로 갔다.

이번 수학여행은 여느 수련회나 체험학습과 다르게 마지막 날엔 ‘아쉬움’이라는 감정이 컸던 것 같다. 제주도에서 느낀 많은 감정들, 성산일출봉에 대한 생각들과 기대감, 한라산을 오르며 느낀 고통, 친구들과 밤새 논 것들 그 모든 것들이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큰 추억이 되었고 많은걸 배운 학습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여행에서 좋은사람들과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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