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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소감문] 중앙대(20112 민동진)

Author
박창희
Date
2018-05-21 08:05
Views
742
<대학탐방:중앙대>

내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돼

20112 민동진

우리 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대학 탐방 및 전공 탐구를 실시한다. 1학년은 전공 탐색, 2·3학년은 대학 탐방을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중앙대학교를 멋있다고 느껴왔다. ‘중앙’이라는 학교 이름이 그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대학 탐방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나는 바로 중앙대학교를 신청했다.

오늘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각자 대학교로 갔다. 그런데 11시쯤부터 비가 정말 말도 안되게 쏟아져서 가기 힘들었다. 1시 30분 쯤 중앙대학교에 도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건물이 멋있어 놀랐다. 도착한지 얼마 안돼서 중앙대학교 홍보 담당 형, 누나들이 와서 환일고등학교 학생들을 강의실로 데려갔다. 강의실에서는 대학생 분들이 중앙대학교의 역사와 특징에 관해 간략한 PPT와 함께 발표해주셨다. 발표 내용 중 놀라웠던 것은 중앙대학교가 1918년 중앙 유치원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치원으로 시작한 이유는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들의 고등교육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에서 중앙대학교 설립자께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민족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중앙대학교는 내 희망학과인 경제학과가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교라는 점에서 놀랐다. 중앙대학교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중간중간 간략한 퀴즈가 있었는데 퀴즈를 맞추면 대학생 누나들이 사탕을 줘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으로는 대학생 형, 누나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학업에 관한 질문과 대학 진학에 관한 질문을 현 대학생에게 함으로써 앞으로의 학교 활동에 있어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은 것 같아 좋았다. 특히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

2학년이 되면서 1학년 때보다 게임도 많이 하고 해이해졌는데 이번 대학 탐방은 내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2학기 때도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