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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탐방 소감문 (연세대, 2학년 000)

Author
김주경
Date
2019-06-07 12:29
Views
881
<연세대학교 탐방 소감문> 20118 이태현

지난 5월 22일 사학의 명문으로 알려진 연세대 대학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연세대는 현재 창립 134년을 자랑하는 사학 중 최고의 대학입니다. 그에 걸맞게 학교 시설과 안내하러 나오신 대학생 선배님들도 모두 최고의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백양로를 따라 학교를 걸어올라 갈 때 자유로운 대학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세대학의 상징인 독수리상을 볼 때에는 꼭 이 대학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기 까지 했습니다.

대학 탐방은 대학생 도우미 형 누나들과 함께 이루어 졌습니다. 우리 학교는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학내 탐방이었다. 교내 곳곳의 시설을 돌아보고 연세대의 시설을 관람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광복관에 모여 연세대의 개설학과와 교포의 의미, 교훈, 독수리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설명해 주시는 선배 형, 누나들의 모습에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축제, 수업 분위기 등의 영상을 통해 대학 생활을 일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설명과 영상을 다 관람한 후에 학교 교정을 탐방하였습니다. 윤동주 시비와 언더우스 상, 규장각, 이한열 추모비 등 주요한 건물들을 돌아 본 후 다함께 본관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외국인 선교사 언더우드가 교육의 진흥을 위해 134년전 이곳에 학교를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개화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깨어있는 지식인을 양상하기 위해 세워진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민족과 나라의 앞날을 고민했던 지식인들의 모습과,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시를 작성했던 윤동주 시인과 같은 민족 운동가들의 행동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교육대학원 박태윤 교수님과의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연세대학교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교직에 대한 자세와 필요한 자질, 실질적인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준비해 주신 떡과 음료는 더운 날씨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연세대학교 탐방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