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를 다녀와서

20122 주진훈

경희대학교는 어느 누구라도 많이 들어봤던 대학교의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경희대학교의 내부에 들어가서 탐방을 해본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됐다. 학교내부는 생각보다 정말 많이 화려했고 그리스식 건물들을 건설하여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었다. 처음 소강당에서 학교에 관한 설명을 듣고 경희대학교에 대한 여러 장점과 입시 준비법 등을 알게 되었다. 친구와 입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같이 절망하고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얻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학교 내부를 구경했다. 학교가 생각보다 넓긴 했지만 돌아다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외형을 봐도 구경거리가 될 만한 건물들이 굉장히 많았다. 학교의 거의 모든 건물이 그리스 신화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제일 인상 깊었던 건물은 ‘평화의 전당’이었는데 높이가 굉장히 높았고 건물 외형이 특이하고도 장엄했다. 나 자신이 원래 마음에 담아두던 학교가 아니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하여 얻은 학과 설명과, 대입 전형, 학교 내부 건물들에 대한 인상 깊었던 이미지들은 나에게 매력을 주는데 충분했다. 특히나 학과에 관해서는 탐방이 끝나고도 직접 학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찾아보고 설명을 보면서 나에게 학교에 대한 흥미를 더 심어 주었던 것 같다. 실제 대학교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학교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특히나 나 자신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대학탐방은 나에게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