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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북한산 등행 훈련 소감문(1학년 임○○)

Author
환일고
Date
2019-05-17 10:21
Views
204
한여름 같았던 어느 봄날 환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가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북한산으로 가는 길과 북한산 둘레길, 모두 걷는 데는 힘들었지만, 항상 교실에 앉아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하던 우리들에게는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학기 초라 덜 친했었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건강도 챙기는 12조 소풍이었습니다.

930분에 장미공원으로 학생들이 도착하였고, 출발 준비를 마친 후에 등행을 시작하였습니다. 30분 정도 등행하면서, 학생들은 웃고 떠들며 산을 걸었습니다. 비록 날씨가 더워서 학생들이 다소 힘들어했지만,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 즐겁게 산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둘레길 거의 끝에 다다랐을 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다들 기념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좋은 공기도 마셨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쉬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다시 하산하였습니다. 다행히 큰 탈 없이 모두 무사히 등행을 하였습니다. 학생들 모두 땀에 흠뻑 젖었지만,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져 다들 보람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쉬움 없이 기분 좋게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북한산 등행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느끼고 얻었습니다. 북한산 등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건강이었습니다. 평소에 수업에 졸지 않고,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필기하기 위해 늘 뻣뻣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앉았었는데, 이번 등행에서 몸을 쭉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오래 걸으니 훨씬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책과 칠판을 오가며 피로했던 눈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 미세먼지 가득한 요즘에는 특히 학생들에게 맑은 공기가 필요했었는데, 산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정신도 맑아지고 온 몸이 즐거웠습니다.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굉장한 도움이 되는 산행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고, 평소에 시간을 핑계로 게을렀던 자신이 산을 올랐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정말 환일고등학교 아니었으면 이런 멋진 경험들을 못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북한산 등행은 힘든 공부에서,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누군가에게는 그리웠던 등행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아쉬움 없는 하루였고, 여름이 지나고 나면 더 긴 코스로 등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일고등학교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많은 활동들이 있을 것이고, 벌써부터 다음 활동들에 마음이 들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