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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북한산 등행 훈련 소감문(1학년 박○○)

Author
환일고
Date
2019-05-17 10:19
Views
228
북한산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불광역으로 출발했다. 다른 학교에서도 북한산에 가는지 다른 학교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30분정도 길을 헤맸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겨우 장미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산에 안 간지 7년 정도 된 것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산에 자주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 보니 힘들었다. 더 어릴 때는 힘들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살이 쪘는지 체력이 줄어든 것 같다. 겨울에 갔으면 덜 힘들었을 것 같다. 햇빛이 강해서 배로 힘들었던 것 같다. 반팔을 입어도 더웠는데 등산객들은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모자도 쓰고 있었다.

한참 올라가서 꽤 넓은, 1학년 전체가 모여도 그리 좁지 않은 곳에 모두가 모였다. 점심을 함께 먹고 반별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2차 오리엔테이션 때의 어색한 감정은 하나도 없었고 서로 멋지게 나오기 위한 촬영 경쟁이 심했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산에 가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 가겠지만, 아직까지는 산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겨울이라면 모를까 걷는 게 목적이라면 어떤 다른 방해가 될 만한 게 많은 것 같다. 예를 들면 벌레라든지, 더위라든지.

등행이 끝나고 친구들과 간식을 먹으러 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었다. 이번에도 길을 잃을 뻔 했지만 아까 그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찾아갈 수 있었다. 이번 일로 앞으로 익숙하지 않은 곳을 갈 때는 그 친구와 함께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 오를 때는 정말 힘들어서 이걸 왜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실에서 수업만 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한두번씩은 외부 활동을 하고 자연을 만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환일 학생이 아니었다면 더 힘들게 느껴졌을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