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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농부텃밭가꾸기(농작물 수확) 활동 소감문(11024 임형욱)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2 14:53
Views
284
오늘은 학생회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러 가는 날이었다. 날씨는 시원하고 화창해서 학교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였다. 우리는 아침 8시에 모여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옥수수 감자 밭에 도착했다. 옥수수 밭은 처음에 봤을 때는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잡초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나니 생각보다 넓었다. 옥수수를 따기 전에 짧게 옥수수 따는 법을 배웠고, 바로 포대 하나씩 받고 옥수수를 따기 시작했다. 옥수수가 쉽게 따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땄다. 곳곳에 숨어있는 옥수수를 따는 것도 꽤 재미있었다. 그렇게 옥수수를 따다 보니까 포대가 많이 묵직해졌다. 포대가 무거워질수록 힘은 들었지만, 그만큼 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옥수수를 따는 중간 중간에 우리는 방아깨비도 잡고 사마귀 2마리도 잡아서 잠깐 가지고 놀았는데 신기했다. 옥수수 따는 일은 모두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났다. 기념사진을 찍고, 옥수수를 트럭에 싣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 옥수수를 따고 와서 밥을 먹으니 평소보다 더 맛있었다.

개학을 하고 나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오랜만에 소풍처럼 이렇게 시골에 다녀오니 기분도 좋고 몸도 개운해진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옥수수 감자 밭에 자주 가서 농사일을 돕고 싶다. 매년 명절마다 시골에 놀러가지만. 이번처럼 농사일을 직접 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농사일을 하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이 경험을 계기로 시골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시골에 살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교통도 안 좋고, 재미있는 것도 많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공기도 좋고 여유롭고 재미있고 느긋한 것 같아서 시골은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나중에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시골로 내려가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