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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 대학탐방 소감문(서강대학교) - 고2 강영준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1 13:54
Views
169
서강대학교는 전에 홍승강 선생님과 다른 몇몇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만든 책들을 발표하러 간 적이 있었다. 그 때에는 대학교 자체가 매우 생소했고, 무엇보다 외부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마음껏 돌아다녀서는 안 될 것 같아 자세하게 대학교를 탐방할 수 없어 아쉬웠다. 그런데 2학년이 된 후 대학 탐방을 간다는 말에 이번에는 자세하게 서강대학교에 대해 알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의 희망대학교도 서강대와 같아서 나는 대학탐방을 서강대학교로 가게 되었다. 점심을 먹고 바로 간 1시 20분의 서강대학교는 교복을 입은 대학생들로 가득했다. 아무래도 만우절이라 교복데이라는 듯 했다. 언젠가 나도 대학에 가서 저런 기념일도 즐기게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1시 50분에 서강대학교에 가기로 결정한 2,3학년들이 정문에 집합했다. 출석체크를 하고 광장 근처에 있던 탑 뒤쪽의 계단에서 2학년 이과-문과, 3학년 이과-문과로 분류해서 단체사진을 찍게 되었다. 탑에는 ‘서강이 그대의 자랑이듯, 그대 서강의 자랑이어라’ 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발을 돌려 다들 김대건관에 있는 강의실에 가서 서강대학교 홍보 동아리 ‘하늬가람’의 홍보 영상 및 PPT를 보았다. 홍보 영상에는 서강대학교의 재학생과 재학생이었던 유명한 사람들을 통해 서강대학교가 자신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줬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였다. 예를 들면, 서강은 하나의 전공이 아닌 다전공, 또는 연계전공으로 최대 3가지까지 전공을 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서강 pride”를 말했는데,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자부심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다. PPT는 서강대의 동아리, 시스템 그리고 건물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동아리와 건물인데, 동아리 이름을 모두 나열했던 표가 매우 길어서 정말 다양한 동아리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이과인 나는 서강대학교엔 강의실이 10개뿐이고, 나머지는 실험실이나 실습실인 이과 건물이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늬가람’의 홍보 발표가 끝나고 11반인 나는 8반~11반을 지도하는 서강대학교에 3년 재학하는 중인 ‘이지우’ 누나의 통솔을 따라서 서강대학교를 탐방하게 되었다. 동아리실, 김대건관, 도산관, 운동장 등등 여러 곳을 탐방해 보았다. 김대건관은 경제학부의 교실이 모여 있는 곳이고, 도산관은 도산 정약용의 이름을 따 실학 쪽의 건물이라고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동아리실은 앞서 했던 발표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많은 동아리들이 있었다. 또, 탐방하면서 궁금했던 게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다. 이 궁금증은 서강대학교는 여러 외국의 대학교와도 자매결언을 맺고 있어, 교환 학생들도 많이 온다고 가이드 누나가 잘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시 광장에 모여서 서강대학교에서 주는 선물을 받고 집에 돌아갔다.

서강대학교는 부모님과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대학교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탐방을 할 때 서강대학교가 매우 커 보였었다. 그리고 “내가 이런 대학에 내가 다닐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아직까지 내가 서강대학교에 들어갈 성적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학탐방을 갔다 와서 좋았지만 그보다도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보람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