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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포럼 소감문(20609 김성훈)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1 13:11
Views
137

시사 주간지 시사in에서 주최하는 미국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하는 리더십 포럼에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꿈과 목표에 관한 것 이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꿈과 목표설정이 사람을 이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0교시에 영어단어 수행평가를 본 후, 1,2학년 5명은 미국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니는 분들을 직접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와 함께, 포럼 장소인 연세대학교로 출발하였다.

9시 30분이 되자, 표완수 시사in 대표이사님의 환영사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미국대학 학인학생회분들의 강의가 시작되기 앞서,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개그우먼이자 mc인 김미화님의 특강이 있었다, 강사님은 부모님이 정해주신, 돈을 많이 버는 그런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직업을 선택하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김미화님의 강의가 끝난 후, 미국대학 한인학생회분들이 준비하신 공감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총 여섯분이 각각 20분정도의 짧은 강의를 해주시는 순서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프린스턴대 물리학 박사과정 중 이신 이정석님의 강의였다.

이정석님의 강의 키워드는 꿈너머 꿈을 꿔라! 였다. 이정석님은 만화를 좋아하던 어린시절 아인슈타인 만화를 보고, 물리학에 관심이 생겼고, 뛰어난 물리학자들이 많이 있다는 프린스턴대에 갈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셨다. 그러나 고3시절 프린스턴대 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결심했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서울대학 물리학부에 입학하셨다. 대학에 들어가보니 대학 생활이 너무 즐거워서 자신의 목표를 잠깐 접어두고 열심히 대학생활을 즐기던 중, 아는 교수님의 소개로 필즈상 수상자인 히로니카 교수를 만나고, 다시 예전 자신의 꿈이었던, 프린스턴대 진학을 위해 열심히 물리학 공부를 하셨다.

결국은 서울대 물리학부를 수석졸업한후, 프린스턴대 대학원에 진학하셨다. 그러나, 약 20년동안 하나 였던 꿈인 프린스턴 진학을 이루고 나자, 다음 목표가 없어서 삶이 무의미해진것 같고 내적갈등도 심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아르바이트와 다른 과목 공부등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내적갈등은 끊이지 않았고, 그렇게 방황하던 중, 자기에게 진정으로 즐거운게 뭔지 생각하게 되었고, 물리학이라는 결론을 내리셨다. 그래서 물리학에 내 이름을 새길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새로운 꿈을 정립하고, 그 꿈을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꿈을 재정립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 짧은 강의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지금 목표도 명문대 진학, 단 하나였던 것이다. 대학진학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된 강의였다.

여섯분의 강의가 끝나고 멘토 멘티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멘토님들의 방으로 찾아가는 방식이었다. 나는 전직 고등학교 교사이고 지금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과정 중이신 한혜민님을 찾아 갔다. 한혜민님은 고등학교 교사였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우리들의 공감대를 잘 알고 계셨고, 가장 편하게 강의 해주셨던 분이었다. 멘토 멘티 시간은 주로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이루어 졌는데, 나는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중에 어떤것을 진로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멘토님은 바로 좋아하는것 이라고 대답해주셨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헌신하려는 어떤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그리고 나 자신을 뛰어넘는 동기가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자신이 헌신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고, 그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일을 결합시키면 더욱 좋다고 하셨다.

멘토 멘티 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다.

일곱시간 정도의 프로그램 이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정말 도움이 되고 자극이되는 프로그램이였다. 무엇보다도 나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칫하면 헤이해질 수 있는 2학년 시기에 좋은 강의를 듣고 마음을 다잡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