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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연세대학교 탐방 소감문 (20717 방재한)

Author
환일고
Date
2017-06-01 13:01
Views
267
진리와 자유의 정신이 깃든 학교, ‘연세대학교’ 나는 오늘 이곳으로 대학탐방을 다녀왔다. 2014년 4월 2일, 오늘은 환일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활동이 있는 날이었다. 학교에서의 수업을 일찍 마친 후, 2,3학년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이 견학하기를 희망하였던 대학으로 출발하였다. 내가 선택한 대학은 ‘연세대학교!’ 사실 이전에도 나는 연세대학교에 대해 매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래서인지 꼭 가보고 싶은 학교이기도 하였다. 마침내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큰 기대와 설렘을 품고 나를 포함한 2,3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은 연세대학교로 발걸음을 향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연세대학교의 정문을 볼 수 있었다. 나의 기대감과 설렘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정문을 통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연세대학교의 본관, 언더우드 관을 볼 수 있었다. ‘본관의 이름을 왜 언더우드 관이라고 정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유승재 선생님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언더우드란 옛 연세대학교의 시작점이었던 연희대학교를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셨다. 뿐만 아니라 언더우드 집안은 미국인임에도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항상 연세대학교를 위해 금전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셨다. 즉, 지금의 연세대학교가 있을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인 것이다. 언더우드 관 앞에서 모인 우리들은 2년 전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3명의 형들을 만날 수 있었다. 형들은 우리들을 위해 대학의 건물들을 소개해주고 함께 탐방을 해준다고 하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노천극장’이었다. 사실 ‘노천극장’이라는 정확한 이름을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작년 TV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낯익은 모습이었다. 직접 눈으로 보니 TV에서 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또한 노천극장의 좌석으로 놓여 있는 대리석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이름이 하나씩 쓰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형들은 ‘노천극장’은 동문들의 성금을 모아 1999년에 준공된 것으로 성금을 낸 동문들의 이름을 대리석에 새겨놓았다고 하였다. 훗날 이 극장에 앉아 있을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다. ‘노천극장’에서 나온 후 우리들은 연세대학교 안을 직접 걸어 다니며 건물들의 이름과 용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볼 수 있었던 건물은 연희관이었다. 연희관은 사회과학대학 건물로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언론홍보영상학부, 사회학과 등이 있는 건물이라고 한다. 그 다음은 대우관(김우중기념관)을 볼 수 있었다, 대우관은 상경대학, 경영대학, 경제대학원이 있는 건물로 응용통계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등 수많은 우수한 학부들이 있는 곳이었다. 또한 문과대학의 중심 건물인 외솔관과 위당관을 만날 수 있었다. 이 건물에는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그리고 영어영문학과가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우리 학교의 영어 선생님께서 나오신 건물을 직접 보게 되니 선생님께서 노력하셨던 흔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으며 깊은 존경심 또한 들게 되었다. 이번에는 공과대학, 이과대학의 건물인 연세과학원과 연세과학관이었다. 공과대학의 건물에서는 화학생명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그리고 오늘 탐방을 도와주신 권용태 형이 다니고 있는 컴퓨터공학부가 있었으며 이과대학에는 수학, 물리학, 지구시스템과학, 그리고 내가 가고 싶어하는 화학과가 위치하고 있었다.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의 건물을 바라보며 나는 생각하였다. ‘연세대학교처럼 훌륭한 대학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꼭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아가야겠다!’ 스스로의 굳은 다짐을 한 후, 연세대학교의 자랑이자 지식의 공간, 도서관으로 향하였다. 처음에 이 거대한 건물이 연세대학교의 도서관이란 설명을 들었을 때, 믿겨지지 않았다. 내가 본 연세대학교의 건물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더 놀라운 것은 거대한 건물 옆에 하나의 도서관이 또 있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학업과 지식을 중요시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정신을 배워갈 수 있었다. 건물을 모두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기 위해 다른 건물로 이동하였다. 이 시간은 연세대학교의 이념, 역사, 상징 등 대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연세대학교의 심볼마크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마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마크 속에는 ‘o ㅡ ㅅ’이 나타나 있다. 이는 각각 하늘(天), 땅(地), 사람(人)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세대학교 교육의 대본인 천, 지, 인 삼재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책’ ‘횃불’ ‘방패’의 모양은 각각 진리, 자유, 이념의 수호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심볼마크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해하니 연세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의 의미 또한 깨달을 수 있었다. 진리와 교육을 통해 발전하고 미래를 나아가는 그런 연세대학교 학생을 만들고자 한 것이었다.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에서의 탐방이 종료되었다. 오늘 연세대학교에서의 대학탐방은 비록 2~3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겐 그 어느 때보다 뜻 깊고 값진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벚꽃, 담쟁이덩굴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연세대학교의 건물은 그 어느 장소보다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학교와 훌륭한 학생들이 있는 연세대학교! 나는 마치 그 속에 홀린 것처럼 연세대학교에 빠져들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정신적인 부분에도 수많은 교훈들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연세대학교의 건물을 둘러보며 나 스스로 공부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각자 자신들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련에 부딪히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쳐 자신들의 꿈을 잊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나 또한 나 자신만의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이 있다. 연세대학교는 반복되는 공부 속에서 지칠 수 있었던 나에게 나의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열정을 심어주었다. 둘째, 연세대학교의 혼과 정신을 배워갈 수 있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연세대학교의 교육이념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이다. 그들은 보다 발전하는 자신들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자 하였다. 즉, 언제나 도전하고 진리를 위해 나아가고자 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정신을 느끼며 나의 삶 속에서도 큰 교훈이 되었던 것 같다. 셋째. 나의 인생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현재 재학 중인 형들의 조언들을 들으며 명확한 목표를 잡을 수 있었으며 이 학교에 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또한 알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아마 수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가 마음 속 깊이 소망하고 이에 보답하는 노력을 한다면 연세대학교는 우리를 환하게 맞이할 것이다. 나 또한 그 날을 위해 끝없이 나아갈 것이며 도전할 것이다. 이것이 나 자신을 위한... 그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연세대학교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오늘 하루 우리 학생들을 위해 탐방을 이끌어 주시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주신 유승재 선생님, 홍승강 선생님, 그리고 3명의 연세대학교 형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