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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연세대학교 탐방 소감문 (31022 이성준)

Author
환일고
Date
2017-06-01 13:01
Views
636
4월 2일 대학탐방의 날을 맞아 환일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대학을 결정하여 캠퍼스투어 및 입시설명회를 듣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50여명의 학생들은 성루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탐방을 하게 되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상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의 신촌 캠퍼스는 규모부터 우리 모두의 눈을 압도했다.

우리의 캠퍼스투어 일정은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신 권용태 선배님의 인솔 하에 이루어졌다. 가장 처음으로 가게 된 곳은 노천극장이었다. TV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와 꽤나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노천극장에 있는 관중석의 돌 한 칸 한 칸마다 선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던 것이 매우 신기하기도 했다. 서양풍을 지닌 문과대학을 둘러보며 그 외관을 통해 깊은 감상에 빠져보기도 했다. 그렇게 선배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문과대학 건문들을 간략하게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보게 된 곳은 중앙도서관이었다. 구 중앙도서관, 연세 삼성 학술 정보원 두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중앙도서관의 세련됨을 느끼고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연세대학교 홍보대사 형, 누나들의 학교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셜명을 통해 좋은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끝으로 우리의 연세대학교 탐방은 모두 끝이 나게 되었지만, 우리의 추억과 기억은 영원할 것이다.

한 시간 반 가량의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한 환일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 캠퍼스를 웃는 얼굴로 활보하는 연세대학교의 학생들을 보며 1년 뒤에는 저 자리에 우리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소망 하나씩을 마음에 간직한 채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고3이 되고 난 후 빡빡한 일정, 매달 있는 시험, 부담감과 긴장감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쳤던 심신과 나태해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앞으로의 여정에 있어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힘내서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