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 한양대>

처음으로 실제로 가보고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계기

31008 김인오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대학 탐방 및 전공 탐구를 실시하였다. 그 중 2,3학년은 대학 탐방을 하게 되었다. 여러 대학을 골라서 갈 수 있었으나 전부터 들어왔던 ‘한양대’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으나 실제로 가본 적이 없고 자세히 아는 점도 없었기에 한양대를 선정하게 되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학교로 향하게 되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기에 가는데 매우 힘들었으나 막상 대학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다. 한양대 위치를 잘 몰랐으나 아현역에서 2호선으로 바로 가는데 지하철을 타니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었다. 출구 중에 바로 한양대 본관으로 나오는 곳이 있어 길을 찾는데 어려움도 없었다. 한양대가 집에서 굉장히 가깝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도착한 후 홍보대사 누나들이 와서 강의실로 안내해주셨고 들어가서 한양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양대 출신 사람들 중에 사회에서 활약 중인 분들, 한양대의 다양한 과들, 축제나 동아리와 같은 놀이문화, 한양대의 위업 등에 대해 알려주셨다. 끝나고 나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가고 싶은 진로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였고 내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고 있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열심히 답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아마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소개받지는 못 했던 것 같다. 학교를 좀 돌아보면서 소개받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도 집합 시간 전에 친구들과 약간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보니 학교가 괜찮은 것 같았다.

나는 공과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데 한양대는 공과 대학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올해에 열심히 해서 내년에 한양대 같은 학교에 진학하여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