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명사특강으로 국내 최초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 명사님이 본교에 방문해 주셨다.

작년 학교에서 단체로 이은결 명사님의 The Illusion 이라는 쇼를 보러 갔을 때, 이은결 명사님을 단순히 마술사라고만 생각했고 당시 본인은 마술사=사기꾼이라는 논리 비약적인 공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의 쇼와 이번 특강은 보고 마술도 하나의 의미있는 예술 장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특강에서 명사님은 꿈이라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라는 매인 태마를 가지고 강의 해주셨다.

강연 초반 마술사답게 마술로 우리들의 이목을 이끌고, 우리에게 꿈에 관해 말씀하셨다.

“도대체 꿈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꿈은 도대체 어떻게 꾸어야 하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우리에게 던졌다, 솔직히 본인은 마술사 혹은 예능인이 도대체 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또한 그 해답조차 예상치 못 했다.

이에 대한 해답을 명사님은 간단명료하게 알려주셨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것을 추구하고 증진하는 것이 꿈을 향한 증진이며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본인은 예능인에 대한 인식이 이번 특강으로 인해 180도 바뀌었다.

이번 특강은 본인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행하는 사람이 진정 천재이고 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