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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서순탁(서울시립대학교) 총장님 명사특강 소감문(1학년 9반 손ㅇ민)

Author
최정욱
Date
2019-04-15 09:57
Views
1042
4월 10일 환일고등학교에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신 서순탁 총장님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총장님께서는 다른 요소들은 고려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라고 말씀하셨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연봉이 높은 직업을 가질 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자신이 정말 원하고 흥미를 느끼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행복 수준이 더 높다. 실제로 총장님의 친구들이나 제자들 중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 높은 학력을 요구하고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을 선택했다가 그 직업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다.
둘째로, 융합형인재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과거에는 한 가지에만 특출 나더라도 경쟁력을 가출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한 가지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인재성을 갖춰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해가 갈수록 학생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 대학교는 결국 정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그러나 지방에 사립 대학교들은 폐교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현재 대학교들은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인재를 얻지 못하게 된다.
총장님은 자신의 총장 임기 동안에 시행할 프로젝트들과 힘찬 포부에 대해 말씀하셨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계획으로는 세계의 빈곤한 나라에 서울시립대학교 분교를 세우는 것이다. 지금 세계의 여러 곳에는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인재들이 있다. 총장님은 도시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서 해외 자매도시에 분교를 설립하여 학교 외연을 확장하고 서울시 도시수출 프로젝트의 첨병 역할을 해나가실 계획을 갖고 계셨다. 총장님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를 위한 기초학문 육성과 융합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계셨다.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뜨끔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라는 말씀을 하실 때이다. 내 희망직업은 치과의사인데 내가 희망하는 직업을 정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한 것이 연봉이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그리고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뭔지 생각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장님의 포부와 각오들이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보통 시립 대학교들은 교육에 있어서 보수적인 성향을 띄는 반면에 서울시립대학교는 다소 진보적으로 교육을 이끌고 있다. 시립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이런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비난을 받았을 지도 모르지만 나는 총장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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