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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人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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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박병대 대법관 특강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0:50
Views
925

‘유레카와 내인생의 좌표’ 강의를 듣고 나서

1학년 조세연

우리학교는 참 특강을 많이 듣는 것 같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13분밖에 없으신 대법관님 중, 한 분인 박병대 대법관님께서 특별히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 정말 놀라웠던 점 중 하나는 박병대 대법관님이 우리 환일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이다. 매우 신기하였다. 우리나의 많고 많은 고등학교 중에서 이 환일고등학교에서 나왔다는 점 말이다. 오늘 특강은 제목과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됐다. 유레카라는 말은 ‘알아냈다’라는 뜻이라고 하셨다. 이 말은 오래전 아르키메데스가 씻기 위해 욕조에 들어갔는데 자신의 무게에 비례하여 물이 넘치는 곳을 본 뒤, 부력의 원리를 알아내고 나서 한 말이다. 아르키메데스는 부력의 원리를 알아내고 나서 진짜 금으로 만들어진 왕관과 금이 조금 섞인 왕관을 부력으로만 구별해내기도 하였다. 이 이후로 유레카라는 말이 자주 쓰이게 되었다. 박병대 대법관님은 대법관님답게 우리나라 법원과 비슷한 용어간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셨다. 대표적으로 대법관과 판사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대법관으로 정해진 13분 이외에 법원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판사라고 불린다고 하셨다. 이것은 법전에도 쓰여 있다고 하셨다. 그 이후에 우리나라 법원에 있는 정의의 여신상에 대해 설명하셨다. 우리나라 정의의 여신상은 양손에 저울과 법전을 들고 있다. 저울은 공평을 상징한다.

그 이후에 대법관님이 어느 매체의 인터뷰 중 말한 그의 좌우명 두가지를 말씀해주셨다. 그 중 하나는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로 우리학교에서도 자주 들리는 말이었다. 다른 하나는 ‘진인사대천명’이었다. 이 말의 뜻은 ‘자신이 할 일을 다 마친 후에 하늘의 부름을 기다려라’라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정말 당연하고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이 두가지 좌우명 중 첫 번째인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는 법원의 표어로도 쓰인다고 한다. 이 설명을 다 마친 후에 생가의 다양성과 유연성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이 파트에서는 친구의 중요성과 책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다. 21세기가 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서점과 도서관에 가는 일이 줄고 전자기기로 찾아본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해왔다. 또한 책을 읽을 때에는 기본을 탄탄히 하기 위해 원전을 읽으라고 추천해주셨다. 나도 고등학생ㅇ 돼서부터는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시간이 생길 대마다 책을 읽어야겠다. 대법관님께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말씀해주신 것은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소중하다라는 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은 만나겠지만 가장 행복하고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라고하셨다. 이 말씀들을 가슴에 새겨 올바르게 살아야겠다.

 

박병대 대법관 강의를 듣고 나서

2학년 윤현빈

오늘 3교시에 환일고등학교 선배님이신 박병대 선배님께서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 박병대 선배님은 대법관이시다. 대법관은 모든 판사와 법관에게는 꿈의 자리이며 우리나라에 13명 밖에 없는 높은 자리이며 그들이 내린 법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중요한 위치의 자리이다. 선배님께서는 책이나 사람들이 한 말들이나 명언을 인용해서 특강을 하셨다. 듣던 중 난 이 말이 가슴에 남았다.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 꿈은 쉽게 지나치는 바람일 뿐이다.’ 선배님께서는 이 말을 잘 설명해 주셨다. 즉, 문은 언제든지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져 있다는 것이다. 선배님이 강의를 하시던 중,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내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된다. 그러나 이제 고3이니 나 자신을 극복하여 성적을 올릴 것이다. 그리고 옳고 그른 것을 보고 가려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그리고 ‘도그마’효과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벌과 파리가 한병에 들어가게 하고 뚜껑 반대쪽에 빛을 비추어 준 얘기를 하시면서 벌은 빛이 나오는 곳을 출구인지 알고 나가려다 머리를 유리에 부딪쳤다. 하지만 파리는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출구로 나왔다. 이 말은 벌처럼 단순한 생각을 하지 말고 파리처럼 여러 방향에서 생각을 해 꿈을 펼치라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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