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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人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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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김정훈(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박사님 명사특강 학생발표(10601 김ㅇ규)

Author
최정욱
Date
2019-09-19 14:59
Views
1072
안녕하십니까? ‘극지방의 동물들은 어떻게 살까?’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된 1학년 6반 김ㅇ규입니다.
남극과 북극의 극지방은 거의 일년 내내 영하 30~40℃로 엄청나게 춥고 세찬 바람이 불며, 몇 개월 동안 밤이나 낮만 계속 되는 곳입니다.
이렇게 추운 곳에서 동물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극지방에 사는 동물은 혹독한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온몸은 털로 촘촘히 덮여있고,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몸의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귀와 꼬리가 짧고 뭉툭합니다.

북극에는 바다표범, 북극곰, 바다사자, 북극여우, 물범 등이 살고 있고 남극에는 주로 펭귄이 서식하며 도둑갈매기, 남방큰재갈매기, 남극크릴등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눈이 녹는 여름철에는 기러기, 갈매기 등의 철새들이 번식을 하며 둥지를 짓기도 합니다.

북극곰이 북극의 추위를 잘 견뎌 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북극곰의 몸에 있습니다. 피부의 지방층이 10센티미터로 두꺼워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고 털 아래 피부는 검은색이어어서 햇빛을 잘 흡수합니다. 북극여우는 여름에는 털색이 짙은 회갈색을 띠지만 겨울이면 흰색으로 변해 완벽한 보호색을 띱니다. 또한 북극여우의 털은 영하 70도까지 내려가야 추위를 느낄 만큼 보온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처럼 극지방의 동물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운 기후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하여,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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