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특강 소감문
학번: 10509 이름: 배찬희

특강 주제: 빅데이터의 활용

현재 사회에서는 ‘아는 것이 곧 힘이다’ 라는 관용구가 통용되고 있다. 즉,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그 정보를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는, 혹은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대표적으로 산업 시장에서 빅데이터가 많이 활용된다. 편의점은 구매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메뉴들의 조합을 조합하여 아예 하나의 제품으로 만드는가 하면, 광고주들은 사람들이 즐겨 보는 광고의 양식을 활용하여 광고를 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빅데이터의 활용은 산업 시장에서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복지 차원에서는 빅데이터를 보건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미세먼지의 분포도나 농도를 분석하여 미래 특정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하는 것이 그 예이다. 빅데이터는 미래산업의 주인공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알파고’ 를 꼽을 수 있다. 그 누구도 제 역할을 다해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인공지능 로봇이, 빅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영역이었던 창의력과 사고력의 영역에 발을 디디게 된 것이다. 이로써 빅데이터는 신빙성이 부족한 미래 예측 장치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과학적 원리를 근거로 한 정보 시스템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의 사회는 너무나 발달해서 과거와 현재에만 안주해 있다가는 눈 깜작할 사이에 뒤쳐질 수 있다. 남들보다 한 발 빨리정보를 수집해야 앞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빅데이터는 21세기 현대인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것 이다.

특강 후 궁금증 및 느낀점
데이터 분석에는 평소 흥미를 느끼지 못해 이번 명사 특강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특강을 듣고 나니, 빅데이터 또한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 라는 개념도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궁금증도 남았다. 빅데이터가 이렇게 유용하고, 활용 범위가 넓다면, 왜 아직까지 우리는 빅데이터란 개념을 생소하게 느끼는 걸까? 이는 다시 말해 우리의 삶에서 빅데이터가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으로 직결된다. 그렇다. 우린 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빅데이터란 개념을 활용하지 못한다. 빅데이터의 사용에는 제약이 있는걸까? 아니면 우리 삶에 이미 너무 당연해진 나머지, 우리가 체감할 수 없는 정도가 돼 버린 건가? 이러한 의문을 품은 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빅데이터라는 것을 더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나아 갔다. 사실 이미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발명품이 현재는 실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테면 순간이동 장치와 같이 말이다.문제는, 그 좋은 발명품을 어떻게 ‘상용화’ 시키는 가에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와 관심으로 어서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상용화 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