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일천 교장님께서 환일고에 오셔서 우리나라 근대로의 길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해 주셨다. 먼저, 우리나라 국민이 선진된 의식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이므로 남이 잘 되는 걸 배아파 하지말고 그것을 어떻게 키워 나가야 하는지 설명해 주셨다. 강사님께서 예시로 빌게이츠와 이건희의 국민 인식 차이를 설명해 주셨는데, 실제로 꽤나 실감이 되었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다른 선진국들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대부분이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고 자유경쟁이 허용되어 내부 발전이 되는 사회라 하셨다. 독일이나 영국은 비록 전쟁과 식민지배로 발전했다고는 하나 그 근본에는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 그 발전을 통해 성장한 과정에서 우를 범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반성을 하면 되는 부분이라고 알려주셨다.

  강연이 끝난 후 질문을 한 우리 환일고 선배 그리고 친구들이 물어본 것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보고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런 훌륭한 분이 되고 싶다고 느끼게 까지 하였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고 자유경쟁이 보장되지 않으면 국가와 사회는 절대로 발전해 나갈 수 없다고 나는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