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명사특강 소감문

20427 이현로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이신 양종수 장군님의 명사특강은 사관학교 진학이 꿈인 나에게 사관학교를 향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에서 양종수 장군님께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6.25 한국전쟁의 배경, 과정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을 민간인의 시선이 아닌 군인의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었다. 나는 평소 군인의 소명 의식과 책임감에 대해 동경해왔다. 그래서 양종수 장군님께서 육군사관학교 교장까지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양종수 장군님께서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국제 마라톤,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했던 경험을 들으며 그 도전정신과 의지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도전정신을 나도 함양해야겠다고 느꼈다. 세미나실에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보문제(자주국방, 전시작전통제권, 사드배치) 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군인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안보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사관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셨다. 우리들은 명사특강을 통해서 꿈을 구체화 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