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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정창호 재판관님 소감문(10428 전지호)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03
Views
1327
정창호 UN재판관님 강의를 듣고
10428 전지호
나는 평소에 해외 각국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 중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UN에서 오신 분이 강연을 하신다는 말에 나는 처음부터 매우 기대되었다. 정창호 재판관님께서 단상에 오르셨을 때 기대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다. 재판관님은 UN재판과 헌법에 대해서 설명하시고 다른 여러 가지 내용들을 설명하셨다. 그 중 내가 몰랐던 사실은 UN 헌법 중에는 다른 국가가 자신들의 국가 헌법을 가지고 와서 건의하는 제도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UN에서 그 법이 일리가 있고 타당하다면 그 법을 UN 헌법에 등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또한 우리가 많이 들어본 국제헌법 재판소에 대한 설명을 하셨는데 그 설명을 하시면서 독도에 대한 언급도 하셨다. 왜냐하면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우리가 굳이 재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나도 재판관님과 같은 생각이었다. 한 학생이 질문하기를 이왕 우리가 직접 일본과 독도 문제를 재판소에 제출하면 어떠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의외로 재판관님은 그럴 경우 우리가 더 불리하다고 답하셨다. 왜냐하면 일본은 이미 헌법재판소에 많은 기여와 노력을 쏟았기 때문에 재판관들이 일본을 우리나라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이 답을 듣고 우리가 아직은 훨씬 더 발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강연 중에 가장 인상 깊고 와 닿던 말씀은 우리의 경쟁 상대는 옆에 있는 친구들이 아니라 세계에 있는 여러 다른 나라 아이들 이라는 말씀이었다. 옆에 있는 친구 들은 우리의 동행자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평소에 내가 왜 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 아이들과 경쟁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나중에 우리가 진정한 승부를 걸 사람은 우리나라 밖에 있는 다른 나라 아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이 과정은 나중에 다른 나라 아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연습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내 고등학교 생활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서 나중에 정말 큰 세계라는 무대에 서서 많은 여러 나라사람들과 경쟁해서 이기고 또한 우리나라를 널리 알려 강대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다시 한 번 키웠다.
오늘 강의에서 정말 좋은 것들을 배웠고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듣고 싶다. 좋은 강연을 해주신 정창호 UN 재판관님과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환일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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