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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베르나르 베르베르

Author
이진호
Date
2019-07-11 22:02
Views
82
제3인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이다. 인류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어떤 생물과 인류가 생존했나에서부터 시작하여 향후에는 어떤 인류가 지구상에 살아남을까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이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보면, 주인공인 다비드의 아버지와 조수, 기자가 남극에서 희귀하고 거대한 유골을 발견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현 인류의 10배나 큰 뼈대를 보면서 지금의 인류가 시작되기 이전에 거인들이 살고 있었음을 확신한다.
여기서 지구의 관점에서 표현한 것도 있는데, 지구는 이 연구원 세명을 결국 실종되어 죽게 한다. 이들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남아 있고,그의 아들 다비드는 여주인공 오로르와 함께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만나게 된다. 다비드는 아버지가 남극에서 기록한 수첩을 발견해서 아버지가 연구하고 있던 것을 파악하게 된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다비드는 장차 소형 인간이 생존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제를 증명하기 위해 피그미 여자들을 조사하는데 지원해달라고 피력한다. 오로르는 쿠르드족에서 특별한 면역체계가 있어서 그들은 자연적으로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산다는 것을 연구하여 그들의 특별한 혈액 특성을 조사하여 이를 인류에 접목시키겠다는 발표를 한다. 결론적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둘다 탈락하게 돼지만, 결국 프랑스 국방 사령관의 특별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다.
이 조직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외국의 전쟁이나 쿠데타 같은 것을 소형 인간을 만들어 그들에게 침투시켜 격파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비드가 연구 중에 만난 누시아와 오로르가 만난 쿠르드족 펜테실레이아까지 이미 섭외를 해 놓은 상태이다.
이들은 원숭이의 자궁에 수정란을 투입시켜 태아를 발현하게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그만두려던 찰나에 다비드가 누시아로 인해 전생을 탐험했던 것을 힌트 삼아 태아가 아닌 알을 부화시키는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한다. 결국 그들은 원숭이가 알을 낳는 것에 성공하고 그 알을 품어 소형인간을 탄생시키게 한다.
성공했다는 기쁨과 동시에 이들은 성공한다면 악의적으로 사용될 것에 우려 또한 피할 수 없었다.
반면에 지구의 관점에서 지구는 인간들이 자원은 한정되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더 오래 살 궁리, 인류를 진화시킬 방법만 궁리한다고 한탄하고 있다. 읽다보니 어쩜 현실에서도 지구가 이렇게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지는 않을까하고 돌이켜볼 수 있었다.
상상력이 풍부한 sf 소설이지만 영화를 보는듯 재미있는 책이다.
인류가 다른 모습으로 진화할꺼라은 생각이 들수도 있는 책인데 왠지 그리 유쾌한 결말은 아닌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