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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학생문화체험활동(이은결 THE ILLUSION 관람) 소감문 2학년 9반

Author
최정욱
Date
2019-06-05 14:37
Views
881
이름 : 이ㅇ문

학교 끝나고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 이은결 마술사의 일루전 공연을 보러 친구들과 함께 갔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학교에서 보여주니 좋다.
공연을 보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다.

특히, 오프닝 전에 관객들을 전광판에 비치며 자막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좋았다. 우리 학교 모 선생님이 화면에 나왔을 때는 함성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공연히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헬기를 타고 등장하였고, 사람을 상자 같은 공간에 가두고 송곳으로 찌르는 등의 마술을 보여주었다. 참 신기했다. 대체 상자 안에 있던 사람은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다음 마술로 이어졌다.

그리고, 앵무새와 함께 했던 마술도 인상적이었다.
그림에서 앵무새가 나타났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알이 되고, 그 알을 관객 중 건장한 사람이 품고 다시 앵무새로 그림 속으로 돌아가고. 정말 타임머신이 있는 것처럼 앵무새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이가 나와서 우주여행을 하는 마술도 좋았다.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하늘을 나는 마술이었다. 처음에는 에이 이게 뭐야 했다가 나중에는 와~라는 생각만 들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마술은 이은결 마술사의 피땀을 흘려 준비했을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그림자를 활용하여 라이언킹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연기가 너무 좋았다. 사슴, 악어, 새, 원숭이 등 노래에 맞춰 자유자제로 손을 이용한 그림자 공연은 정말 신기했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명사특강 이후 두 번째로 마술 공연을 보았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을 정도로 고나객들을 매료 시킬 수 있는 뛰어난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공연도 좋았고, 이은결 아티스트가 너무 멋있게 느껴졌다. 공연의 화려함도, 말도 너무 잘하고, 키도 크고, 손가락 움직이는 걸 보며 나도 모르게 감동을 받았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름 : 김ㅇ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이은결 일루전 쇼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 이은결을 굉장히 좋았했었기 때문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에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의미 있었다.
드디어, 이은결의 나레이션으로 일루전 쇼가 시작되었다.

나는 처음부터 놀라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분명 아무 것도 없었는데 무대에서 몇 초만에 갑자기 헬리콥터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마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중간중간에 이야기하고 그것과 관련된 일루전이나 마술을 보여주었는데 난 그 중에서도 본인이 지금까지 생각해 도니 아이디어들 중 앵무새 그림에서 진짜 앵무새가 나오고 그 앵무새가 사라졌다가 알에서 다시 나타나는 마술이 인상 깊었다.

2부에서는 자신의 어릴 때 생각을 말하였고 자신의 경험했던 일들과 공연을 관람하러 온 아이에게 우주를 보여주는 마술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은 마술사에 국한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 마술이 아닌 자신의 손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가는 일루전을 보여주었는데 마지막에는 본인이 체험한 아프리카를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그림자로 보여주는 등 그만의 일루전을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솔직히 이 일루전 쇼는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난 솔직히 아무런 내용없이 그저 화려한 장치나 무대, 기술로 마술만 보여주는 쇼뿐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자신의 어린 시적 이야기와 자기 자신을 가두어두면 안 된다는 교훈을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도 잘 풀어내고 있엇다. 그래서 더욱 더 공감이 되고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이런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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