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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학년 이0규)

Author
정지호
Date
2019-02-22 10:39
Views
870
1학년 6반 이현규
2019년 2월 18일 환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신입생 2차 오리엔테이션을 2박 3일로 강원도 정선을 갔다. 숙소에서 만난 같은 반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워터파크가 일정이었다. 첫날이니만큼 대부분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출신끼리만 몰려다녀서 서로를 알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숙소에 돌아온 이후 밤을 새기도 하고, 치킨을 시켜먹으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 워터파크에서는 실내에서 타는 워터 슬라이드인 스윙스타가 제일 재미있었다. 4~5명가 대형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것인데, 너무 재밌어서 같은 것만 반복해서 탔다. 둘째 날에는 아침 경건회로 하루를 시작했다. 경건회 이후에는 스키를 탔다. 첫날과 다른 점은 다른 중학교 출신이어도 같이 어울리며 지낼 수 있었다. 나는 스키를 타본 적이 없지만 강사 선생님께서 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나중에는 초급 슬로프는 탈 수 있게 되었다. 안개가 많이 끼고 눈보라가 치는 날씨였지만, 처음 타봐서 그런지 피곤함도 느끼지 못했다. 저녁식사를 한 이후에는 야간 스키를 탈 수 있게 해주셨는데, 처음에는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라이트도 환하게 비춰주시고, 날씨도 낮보다 오히려 나아서 타기 좋았다. 그리고 오후8시에 있었던 담임과의 시간에서 선생님들께서 중학교와 다른 점과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각 부서에서 하시는 일들을 잘 알려주셔서 미래의 학교생활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주셨다. 또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가 된 것 같았다. 이런 시간들로 인해 내가 환일고등학교에서 궁금했던 야자시스템,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 겸 점심으로 뷔페에 갔는데, 역시 평소에 학교에서 먹던 음식들과는 질이 달랐다.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의 분위기는 분명 출발할 때의 분위기와는 달랐다. 고작 이틀 동안 같이 지낸 친구들이지만 꼭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들 같이 느껴졌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학교생활을 파악할 수 있었고 입학하기 전에 교우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서 학교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2박3일로 간다는 것에 회의감을 품었다. 이런 활동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리엔테이션을 간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2년 후에 입학하는 내동생도 갈지 말지 고민을 하면 나는 무조건 가라고 권유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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