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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소감문] 고려대(20812 김한누리)

Author
박창희
Date
2018-05-17 16:26
Views
657
<대학탐방 : 고려대>

미래와 현재가 만나는 대학

20812 김한누리

이번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탐방으로 고려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었다. 고려대학교는 안암역 근처에 위치 하고 있었다. 지금 보니 집에서 20분거리 밖에 되지 않았었다. 고려대학교는 어릴 때 스피드스케이트를 배우러 가보고,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가보고는 간 적이 없었다. 거의 4년 만에 가보니 신식 건물도 세워지고 있었지만, 정문 앞의 본관은 여전히 멋지게 존재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본관 근처를 걸으면 보기도 했다. 재미있었던 점은 본관은 중간에 두고 좌우를 보니 똑같이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집합장소 앞에는 분수대가 있었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비가 와서 물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2시부터 본격적인 대학 설명이 시작되었다. 고려대학교를 울려라의 줄임말인 여울 학생 단체가 나와서 학교 설명에 도움을 주셨다. 우선은 학교 설명을 해 주셨는데, 난 서울대와 연세대만 일제강점기 전에 만들어 진 줄로만 알았으나, 고려대도 예전에 보성전문학교 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다. 본격적인 대학 탐방에서는 중앙홀에서 지하통로를 통하여 백주년기념삼성관까지 가는 탐방을 하였다. 중간중간에 열람실, 도서관등 여러 장소를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자율적인 도서관, CCL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름은 도서관인데 책은 없고, 떠들고, 누워있는 사람 밖에 안 보이니, 허허…;; 백주년기념삼성관 바닥에는 고려대의 역사가 바코드 처럼 그려져 있는데, 그 앞에는 역사관이 있어서 마치 미래와 현재가 만나는 곳이라는 말이 가장 적당할 것 같다.

이렇게 대학 탐방이 끝나고 돌아가게 되었다. 안암역 쪽으로 걸어가며 자연계 관을 들렸는데, 정말 대학 캠퍼스는 너무나도 거대하다라는 느낌과 동시에 꼭 오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