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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소감문] 경희대(20305 김민준)

Author
박창희
Date
2018-05-17 12:51
Views
718
[대학탐방 :경희대]

꿀팁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

20305 김민준

오늘따라 날씨가 매우 안 좋았다. 하늘이 어둡고 비가 많이 내려서 대학 탐방을 가기에는 힘든 날이었다. 하지만 평소 대학건물에 관심이 없던 나는 경희대의 멋진 건물들이 있다고 하여 잔뜩 기대를 했었다.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듯 우리가 출발할 때 비가 거의 그쳤다. 우리학교에서 3~40분을 버스를 타고 경희대에 도착했다.

경희대에 언덕이 많았지만 환일을 5년째 다니고 있는 나한테는 가뿐했다. 우리는 크라운관에서 모두 모여 경희대 홍보영상과 전형별 대학입시 정보에 관해 들었다. 나도 이제 고2이다보니 입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했고 입시에 대해 설명해주신 분의 꿀팁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학 원서를 쓸 때 수시는 최대 6개, 정시는 3개를 쓸 수 있다. 그러므로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우리들에게 조언을 해주셨다. 우리에게 설명해주신 분이 논술로 경희대를 오셔서 논술전형에 대한 여러 정보도 주셨다. ‘수능특강을 열심히 해라’, ‘꼭 다른 사람에게 자기 글을 평가해달라고 부탁해라’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입시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학교 홍보를 해주시는 아름다우신 분들과 Q&A 시간을 가지고 난 뒤 경희대 캠퍼스 투어를 했다. 건물 안에는 못 들어갔지만 정말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았다. 고대 그리스에 있을 법한 신전 같은 건물이 있었고 ‘평화의 전당’이라고 멋진 성당 같은 건물도 있었다. 다른 건물을 둘러보다 89년도에 김학권 선생님께서 재학 중이실 때 그려진 청년벽화도 보았고 건축학개론에 나왔던 건물까지 보았다. 마지막엔 본관에서 설명을 듣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마무리 했다.

대학탐방을 해보니 경희대에 갈 실력까진 안 되지만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받았고 대학입시의 여러 정보를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